블랙핑크, 이 정도였어?…美 최대공연 코첼라 '헤드라이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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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가 북미권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선정됐다.
아시아 가수가 코첼라 헤드라이너로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코첼라는 10일(현지 시간) 블랙핑크가 올해 축제에서 헤드라이너로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블랙핑크는 2019년에도 아시아 걸그룹 최초로 코첼라 서브 헤드라이너로 공연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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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가 북미권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선정됐다. 아시아 가수가 코첼라 헤드라이너로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코첼라는 10일(현지 시간) 블랙핑크가 올해 축제에서 헤드라이너로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코첼라는 4월 14~16일, 21~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며, 블랙핑크는 15·22일 양일간 공연한다.
빌보드 핫100 1위 기록을 다수 가진 팝 스타 배드 버니, 알앤비 싱어송라이터 프랭크 오션이 함께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렸다.
코첼라는 팬데믹으로 중단된 2020년을 제외하면 1999년부터 매해 30만 관객 이상이 찾는 북미 최대 뮤직페스티벌로 이름을 알려왔다. 공연장 면적만 국내 최대 규모(단일 약 5만석) 공연장인 서울 잠실 주경기장의 92배다.
헤드라이너는 공연에서 가장 비중이 큰 대표적 아티스트를 말한다. 코첼라 측은 매년 정상급 가수들로만 헤드라이너를 장식해왔다. 그중 여성 아티스트로는 비요크(2002·2007년), 레이디 가가(2017년), 비욘세(2018년), 아리아나 그란데(2019년), 빌리 아일리시(2022년)가 있다.
블랙핑크는 2019년에도 아시아 걸그룹 최초로 코첼라 서브 헤드라이너로 공연한 적이 있다. 이후 4년 만에 더 큰 위상으로 무대에 서게 된 것이다.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블랙핑크가 K팝을 대표해 코첼라 무대에 오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도 "블랙핑크가 가장 주목받는 가수로 코첼라 무대에 복귀한다"며 "코첼라의 헤드라인을 장식한 최초의 아시아 가수가 됐다"고 보도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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