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 점검 및 단속

김종효 기자 2023. 1. 1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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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오는 27일까지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특별 점검반이 구성돼 설 연휴 전까지 오염 물질 배출이 우려되는 업소와 하천 방류가 의심되는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환경 오 염행위에 대한 특별 점검 및 단속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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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오는 27일까지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특별 점검반이 구성돼 설 연휴 전까지 오염 물질 배출이 우려되는 업소와 하천 방류가 의심되는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환경 오 염행위에 대한 특별 점검 및 단속이 진행된다.

특히 상수원 수계와 농공단지 주변 등 오염이 의심되는 하천에 대한 순찰이 강화되고, 장기간 가동 중단 등으로 환경 관리가 취약한 사업장에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점검을 통해 오염물질 처리 문제가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설 연휴가 끝난 후 정상 가동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오염 물질의 무단 방류 등으로 인한 수질 오염을 예방하고 장기간 미운영 사업장을 점검하고자 이번 특별 점검이 실시된다"며 "폐수 배출 시설 운영 사업장에서는 시설 자율 점검을 통해 배출 시설 및 방지 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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