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엠, 올해 호실적 전망…ESL 성장성 확인"-IBK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BK투자증권은 12일 솔루엠을 커버러지(분석 대상)에 새로 추가하면서 목표주가 2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채 연구원은 "올해 솔루엠은 제품 비중에 변화를 줘 영업이익률을 개선할 것"이라며 "원재료 가격이 안정됐고, 규모의 경제 효과를 고려할 때 ESL 부문의 마진율은 10%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12일 솔루엠을 커버러지(분석 대상)에 새로 추가하면서 목표주가 2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전자가격표시기(ESL) 부문의 성장성이 입증됐다는 판단이다.
ESL은 상품의 다양한 정보를 디지털 방식으로 보여주는 제품이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 매장에서 과거 종이에 표시했던 상품명과 가격 등을 소형 디스플레이에 표시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ESL을 활용할 경우 상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변경할 수 있어 인건비 절감 효과가 있다.
채윤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솔루엠은 지난해 매 분기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ESL이 고임금 시대의 해결책으로 주목받아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는 솔루엠의 올해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1조9120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1.6% 늘어난 1104억원으로 예상했다. 올해 ESL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2% 증가한 566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채 연구원은 "올해 솔루엠은 제품 비중에 변화를 줘 영업이익률을 개선할 것"이라며 "원재료 가격이 안정됐고, 규모의 경제 효과를 고려할 때 ESL 부문의 마진율은 10%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솔루엠이 개발한 3IN1(TV용 전원공급장치+튜너+영상보드를 하나로 합친 것) 보드를 장착하는 TV가 많아지며 전자부품 사업의 외형도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계 반도체 1위 자리 '또' 내줬다…TSMC에 밀린 삼성전자
- "美 경제에 대형호재"…바이든 '엄지척' 극찬한 한국 기업
- 샤넬마저 제쳤다…중동서 매출 2위 차지한 韓 화장품 '이변'
- 소주에 섞어먹더니 '초대박'…1년 만에 7800만개 팔렸다
- 짜게 먹는 한국인 10년간 보니…새 연구서 '반전 결과' 나왔다
- "진실이 추악"…피아니스트 임동혁, '음란사진 전송' 무혐의
- "이병헌 몸값 싸잖아" 이민정, 영리한 ♥이병헌 활용법 [TEN피플]
- '더 글로리' 전세계 사로잡았다…글로벌 비영어권 1위 '기염'
- 아옳이, ♥서주원과 이혼설 사실이었나…"상간녀 상대로 소송 제기"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