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유, 구독 수 확대 수혜 올해도 지속…목표가↑"-키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증권은 디어유 대해 케이팝(K-POP) 월드투어에 따른 구독 수 확대 수혜가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12일 "유니버스 인수 효과, 한한령 해제와 맞물린 중국 안드로이드 진출, 일본 아티스트 영입 등 구독자 확장 모멘텀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며 "3월 이후 유니버스에서 이관된 아티스트 서비스 개시로 10개월 이상의 실적 개선이 나타나 이를 반영해 2023년 추정치를 조정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디어유 대해 케이팝(K-POP) 월드투어에 따른 구독 수 확대 수혜가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12일 "유니버스 인수 효과, 한한령 해제와 맞물린 중국 안드로이드 진출, 일본 아티스트 영입 등 구독자 확장 모멘텀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며 "3월 이후 유니버스에서 이관된 아티스트 서비스 개시로 10개월 이상의 실적 개선이 나타나 이를 반영해 2023년 추정치를 조정한다"고 말했다.
디어유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33억원, 영업이익은 47억원으로 전망된다. 스트레이 키즈 등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아티스트의 구독 수 증가가 두드러져 4분기 평균 구독자 수는 16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엔씨소프트에서 개발 운영하던 유니버스의 자산양수도를 통해 아티스트 라인업 강화에 성공했다. 이로써 위버스에서 서비스를 하는 하이브, 와이지엔터 외 거의 대부분 케이팝 아티스트는 버블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
기존 버블 360명에 유니버스 200명이 추가돼 60% 수준의 신규 아티스트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스타쉽 아이브, 몬스타 엑스, KQ 에이티즈, IST더보이즈 등 강력한 팬덤을 확보한 아티스트의 버블 서비스 시작이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기존 유니버스의 멤버십 및 프라이빗 1인권 가격이 7900원으로 버블보다 75% 높게 책정돼 있었기에 버블 서비스 구독에 대한 가격 허들도 버블이 유리한 측면"이라며 "신규 앱에 대한 개발은 기존 툴을 활용하기에 개발비용 부담 등이 크게 발생하지 않아 50만명 기준 연간 매출 160억원, 영업이익 65억원 추가 개선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계 반도체 1위 자리 '또' 내줬다…TSMC에 밀린 삼성전자
- "美 경제에 대형호재"…바이든 '엄지척' 극찬한 한국 기업
- 샤넬마저 제쳤다…중동서 매출 2위 차지한 韓 화장품 '이변'
- 소주에 섞어먹더니 '초대박'…1년 만에 7800만개 팔렸다
- 짜게 먹는 한국인 10년간 보니…새 연구서 '반전 결과' 나왔다
- "진실이 추악"…피아니스트 임동혁, '음란사진 전송' 무혐의
- "이병헌 몸값 싸잖아" 이민정, 영리한 ♥이병헌 활용법 [TEN피플]
- '더 글로리' 전세계 사로잡았다…글로벌 비영어권 1위 '기염'
- 아옳이, ♥서주원과 이혼설 사실이었나…"상간녀 상대로 소송 제기"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