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미국 내 태양광 3.2兆 투자…성장세 계속-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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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12일 한화솔루션(009830)에 대해 미국 태양광 밸류 체인 구축으로 신재생에너지사업의 경쟁력이 강화됨에 따라 성장세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이어 "한화솔루션은 미국 내 주거용과 상업용 모듈 점유율 1위로서 공격적인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고, 미국향 판매 비중을 25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특히 생산 세액공제로 미국에서 생산, 판매되는 태양광 제품을 통해 약 8조원의 세액 공제를 누릴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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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12일 한화솔루션(009830)에 대해 미국 태양광 밸류 체인 구축으로 신재생에너지사업의 경쟁력이 강화됨에 따라 성장세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6만8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4만6750원이다.
이어 “한화솔루션은 미국 내 주거용과 상업용 모듈 점유율 1위로서 공격적인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고, 미국향 판매 비중을 25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특히 생산 세액공제로 미국에서 생산, 판매되는 태양광 제품을 통해 약 8조원의 세액 공제를 누릴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 책임연구원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모듈 제조 측면에서 TOPCon과 페로브탠덤같은 차세대 모듈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발전소 개발 및 인수와 풍력,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수소 등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생태계 전체를 구축할 전망이다.
그는 이어 “최근 태양광 업종 종가는 에너지 가격급락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부진했으나 태양광 산업의 펀더멘탈을 훼손시킬 수 있는 요인은 아니다”라며 “중국의 높은 태양광 밸류체인 점유율로 경쟁이 심화된 상황에서 향후 차별적인 제조 및 시스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 스토리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업체로서 높아진 밸류에이션(평가 가치) 매력과 담보된 중장기 성장성을 감안할 경우 업사이드는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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