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동차세 연납 할인 7%로 축소…‘해마다 줄듯’
오중호 2023. 1. 12. 07:48
[KBS 전주]정부가 새해부터 공공요금을 줄줄이 인상한 가운데, 자동차세 연납 혜택은 줄었습니다.
1년 치 자동차세를 한꺼번에 내면 일부를 깎아 주는 연납 공제율은 지난해까지 10퍼센트로 유지됐지만 올해는 7퍼센트로 깎였습니다.
또 내년은 5, 내후년은 3퍼센트로 계속 줄어들 전망입니다.
이는 지난 2020년 당시 저금리로 조기 징수에 따른 자치단체의 이자 수익이 줄자 세액 공제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지방세법을 개정했기 때문입니다.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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