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만 43세' 넬슨 크루즈와 1년 100만달러 계약…김하성 동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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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8)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만 43세의 베테랑 외야수 넬슨 크루즈와 1년 계약을 맺었다.
미국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 기자는 12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크루즈와 1년 100만달러(약 12억5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샌디에이고가 우승 후보로 꼽히는 강한 전력을 갖춘 점, 크루즈가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과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인연을 맺은 점 등이 계약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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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김하성(28)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만 43세의 베테랑 외야수 넬슨 크루즈와 1년 계약을 맺었다.
미국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 기자는 12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크루즈와 1년 100만달러(약 12억5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헤이먼에 따르면 크루즈는 샌디에이고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 팀들을 마다했다. 샌디에이고가 우승 후보로 꼽히는 강한 전력을 갖춘 점, 크루즈가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과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인연을 맺은 점 등이 계약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크루즈는 2005년 데뷔한 베테랑으로 지난해까지 꼬박 18시즌을 빅리그에서 뛰었다.
18시즌동안 통산 0.274의 타율에 459홈런 1302타점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의 수준급 거포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올스타급 선수로 발돋움했으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시애틀 매리너스,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뛴 2014~2019년에는 6년 연속 30홈런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만 40세 이후에도 미네소타, 탬파베이 레이스, 워싱턴 내셔널스 등을 오가며 빅리그에서 뛰었다. 지난해 워싱턴에서는 124경기에서 0.234의 타율에 10홈런 64타점으로 다소 노쇠한 기색을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1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샌디에이고에서는 주로 왼손 투수를 상대하기 위한 지명타자 혹은 대타 요원 등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크루즈는 통산 좌투수를 상대로 한 OPS(출루율+장타율)이 0.939로 우투수 상대(0.829)보다 1할 이상 높다.
한편 크루즈는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도미니카공화국의 단장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그는 대회에선 선수로도 활약할 전망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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