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황희찬' 두 차례의 아쉬움→'공격P 적립 실패'...팀은 탈락

박지원 기자 2023. 1. 12. 0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희찬이 아쉬움을 삼켰다.

울버햄튼은 곤살루 게데스, 라울 히메네스, 황희찬, 아이트누리, 무티뉴, 누네스, 세메두, 고메스, 킬먼, 카스트로, 사가 출격했으며 포메이션은 3-4-3이었다.

황희찬은 패스 성공률 88%, 슈팅 1회(유효 1), 드리블 3회 실패(3회 시도), 크로스 1회 실패(1회 시도), 롱 패스 2회 실패(2회 시도), 지상 경합 4회 성공(14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황희찬이 아쉬움을 삼켰다.

울버햄튼은 12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8강전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패배했다.

황희찬이 선발로 출격했다. 울버햄튼은 곤살루 게데스, 라울 히메네스, 황희찬, 아이트누리, 무티뉴, 누네스, 세메두, 고메스, 킬먼, 카스트로, 사가 출격했으며 포메이션은 3-4-3이었다.

울버햄튼은 선제 실점을 헌납하며 끌려갔다. 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오리에의 감각적인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공은 골대 앞에 있던 카스트로를 맞고 흘렀고, 볼리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이후 황희찬이 번뜩이는 움직임을 통해 기회를 엿봤다. 먼저 전반 35분 히메네스가 공을 몰고 들어가면서 황희찬과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았다. 이윽고 상대 골키퍼와 대치 상황을 맞이했고,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황희찬의 어시스트가 무산됐다.

황희찬은 곧이어 득점 기회를 맞이했다. 전반 40분 히메네스가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으로 쇄도하던 황희찬에게 정확히 연결됐다. 그러나 아쉽게도, 골문 상단을 향한 슈팅이 골키퍼 손에 걸리고 말았다.

이렇게 두 번의 결정적인 기회가 모두 공격 포인트로 연결되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후반 들어 균형을 맞췄다. 후반 19분 누네스의 스루 패스를 받은 쿠냐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히메네스가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황희찬은 후반 35분에 조 호지와 교체되어 나갔다.

팀은 아쉽게도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정규 시간이 1-1로 종료되면서 승부차기로 접어들었다. 그리고 후벵 네베스(1번), 호지(5번)의 킥이 막히면서 승부차기 스코어 3-4로 패배했다.

한편, 황희찬은 아쉬운 평점을 받아들이게 됐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6.4점을 부여했다. 황희찬은 패스 성공률 88%, 슈팅 1회(유효 1), 드리블 3회 실패(3회 시도), 크로스 1회 실패(1회 시도), 롱 패스 2회 실패(2회 시도), 지상 경합 4회 성공(14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