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감독 없는 흥국생명에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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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선두 현대건설이 감독 없이 시즌을 치르고 있는 2위 흥국생명을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여자배구 1, 2위 맞대결이 펼쳐진 삼산 체육관에 평일에도 4천500여 명의 관중이 몰려 열기를 내뿜은 가운데, 선두 현대건설이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1위 현대건설은 감독 없는 2위 흥국생명에 풀세트 끝에 진땀승을 거두고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리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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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배구 선두 현대건설이 감독 없이 시즌을 치르고 있는 2위 흥국생명을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여자배구 1, 2위 맞대결이 펼쳐진 삼산 체육관에 평일에도 4천500여 명의 관중이 몰려 열기를 내뿜은 가운데, 선두 현대건설이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5번의 듀스 끝에 1세트를 따낸 뒤 기세를 몰아 2세트마저 가져갔습니다.
정식 감독 없이 시즌을 치르기로 하면서 김대경 대행과 최지완 코치, 2명이 팀을 이끈 흥국생명은 간판스타 김연경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습니다.
김연경은 3세트에서만 혼자 8점을 책임지며 펄펄 날았고, 4세트에서도 7점을 올리며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습니다.
물러설 수 없는 5세트에서 현대건설의 뒷심이 더 강했습니다.
11대 11 동점에서 연속 블로킹으로 승기를 잡은 뒤 고예림의 서브에이스로 혈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1위 현대건설은 감독 없는 2위 흥국생명에 풀세트 끝에 진땀승을 거두고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리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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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선두 대한항공은 최하위 삼성화재를 제압하고 3연승과 함께 독주를 이어갔습니다.
토종 거포 임동혁과 주포 정지석이 36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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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을 앞둔 남자농구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선두 인삼공사는 3위 현대모비스를 완파하고 기분 좋게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영상취재 : 박승원, 영상편집 : 이정택)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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