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정은지, 퇴행성 관절염 고백…"요령 없었다" 아이돌 고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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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30)가 퇴행성 관절염을 앓는 중이라고 밝혔다.
11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정은지, 한가인, 안유진, 재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1993년생 정은지는 나이가 들었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냐는 질문에 "서른 살이 되자마자는 아니고 그전부터 조금 느낀 게 있다. 에이핑크 무대를 하고 나면 파스가 필요하고 마사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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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30)가 퇴행성 관절염을 앓는 중이라고 밝혔다.
11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정은지, 한가인, 안유진, 재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1993년생 정은지는 나이가 들었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냐는 질문에 "서른 살이 되자마자는 아니고 그전부터 조금 느낀 게 있다. 에이핑크 무대를 하고 나면 파스가 필요하고 마사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정은지는 "(춤을 추고 나면) 안 아픈 부위가 없다"며 "노래 'NoNoNo'를 부를 때 제가 요령이 없었다. 허리를 흔들며 이동하는 안무가 있었는데 그 후유증으로 사지가 뒤틀렸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노력 없이 힘으로만 (춤을 많이 춰) 퇴행성 관절염도 생겼다"며 "무대를 뛰어다니며 몸을 흔드니까 충격이 너무 셌던 것 같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또 정은지는 흡연 장면 촬영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그는 "(흡연신 촬영 전) 부모님께 미리 금연초로 연기할 것이라고 말씀드렸다"며 "근데 동생한테 전화가 와서 '누나, 방금 흡연신 나왔는데 엄마랑 아빠가 보고 식사를 멈추셨다'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금연초 때문에) 위경련이 오기도 했다"며 "제 몸이랑 너무 안 맞는 것 같더라. 너무 매웠다"고 했다.
정은지는 작품 속에서 선보인 욕 실력에 대해서는 "(연기) 하다 보니 욕심이 났다"며 "개인적으로 욕을 좋아하는 편이다. 친한 친구들과 그만한 표현이 없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해진 대사 외에도 애드리브로 숫자 욕을 많이 얘기했다"며 "심지어 감독님이 '너 지금 욕했는데 나가도 괜찮냐'고 물어볼 정도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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