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일, 빌런 흑화냐 송혜교 조력자냐…‘박연진 부자 남편’ 독기 예전부터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정성일이 화제의 드라마 ‘더 글로리’에 출연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독하게 몸매를 완성한 사실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정성일은 지난 2017년 SNS에 "#8주간의 기적" 해시태그와 함께 운동으로 변해가는 9장의 몸 사진을 게재했다.

캡션에는 "딱 8주간 PT 없이 2만 5천 원 주고 산 '8주간의 기적'이란 책을 조금 참고해서 하루 2~3시간 운동했다"라고 달았다.

별 다른 코칭 없이 독학으로 완벽한 식스팩을 만든 그의 독기와 열정이 감탄을 자아낸다. 또 그는 "이제 부족한 것들 채워볼까" 라는 멘트를 추가하면서 관리에 집중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정성일은 연극, 영화에서 주로 활약하다가 드라마 ‘비밀의 숲2’, ‘우리들의 블루스’ 등을 통해 드라마로 무대를 넓혔다.

최근 정성일은 ‘더 글로리’에서 언제부터인가 일상에 스며든 동은(송혜교)으로 인해 아내 연진(임지연)의 ‘판도라 상자’를 마주하고 복수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 하도영으로 분하고 있다.

시즌1에서 송혜교와 박연진의 관계를 모두 알아챈 그가 아내 박연진의 편을 들어 빌런으로 흑화할지, 송혜교의 조력자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정성일)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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