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황제’ 다이먼 회장 “美 기준금리 6%까지 올릴 수도”

김지섭 기자 2023. 1. 1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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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국 월가의 황제’라고 하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이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6%까지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이먼 회장은 최근 폭스뉴스에 “많은 이가 금리 상한을 5%로 생각하지만 그 정도로 인플레이션을 충분히 낮출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이러한 의견을 밝혔다. 다이먼 회장은 지난해 연준의 금리 인상 횟수(7회)도 정확히 예측한 바 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 /로이터

3조3000억루블

지난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군비 지출 증가로 3조3000억루블(약 59조원)의 재정 적자를 기록했다. 구소련 해체 이후 팬데믹이 발생한 2020년에 이어 역대 둘째 규모다. 다만 서방의 전방위적 제재로 경제 붕괴 위험에 직면할 것이라던 당초 전망에 비하면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6021대

117년 역사의 영국 고급 자동차 업체 롤스로이스가 지난해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차량 6021대를 고객에게 인도했는데 이는 2021년 대비 8% 늘어난 것이다. 롤스로이스가 연간 6000대 이상 차를 판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롤스로이스 차의 평균 가격은 53만4000달러(약 6억6600만원) 정도다.

105만8000주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중국 전기차 업체 BYD 지분을 추가 매각했다. 버크셔는 최근 공시를 통해 BYD 주식 105만8000주를 주당 평균 191.44홍콩달러(약 3만600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매각 총금은 약 2억250만홍콩달러(약 324억원)다. 이에 따라 버크셔의 BYD 지분율은 14.06%에서 13.97%로 하락했다. 버크셔는 2008년 주당 8홍콩달러에 BYD 주식 2억2500만주를 매수한 이후 장기 보유하다가 지난해 8월부터 매각에 나섰다.

중국 전기차 회사 BYD가 파리국제모터쇼에서 선보인 플래그십모델 ‘한(HAN)’/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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