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EFL컵 4강 대진 확정…맨유vs노팅엄-사우샘프턴vs뉴캐슬

김환 기자 2023. 1. 1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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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에서 격돌할 네 팀이 확정됐다.

1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8강 두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는 승부차기로 향했고, 팀의 수호신 헨더슨의 활약이 또다시 빛나며 노팅엄을 4강에 올렸다.

두 팀은 11일 오전 열린 경기에서 승리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과 4강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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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FL컵 SNS

[포포투=김환]


4강에서 격돌할 네 팀이 확정됐다.


1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8강 두 경기가 펼쳐졌다. 대회 유력 우승 후보로 여겨지던 맨체스터 시티는 사우샘프턴에 패배하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엘링 홀란드와 케빈 더 브라위너를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유의미한 공격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사우샘프턴은 강한 압박과 끈끈한 조직력, 그리고 상대의 사기를 꺾는 원더골로 승리해 4강에 올랐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승부차기 끝에 울버햄튼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 윌리 볼리의 득점으로 앞서가던 노팅엄은 딘 헨더슨의 선방쇼에 힘입어 리드를 지켰으나, 후반전 들어 라울 히메네스에게 동점골을 실점했다. 경기는 승부차기로 향했고, 팀의 수호신 헨더슨의 활약이 또다시 빛나며 노팅엄을 4강에 올렸다.


두 팀은 11일 오전 열린 경기에서 승리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과 4강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변의 주인공인 사우샘프턴은 뉴캐슬과, 노팅엄 포레스트는 맨유와 격돌한다. EFL컵은 4강부터 1차전과 2차전으로 나눠서 치러진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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