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라이벌’이었던 후지나미, 오클랜드와 1년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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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나미가 오클랜드로 향한다.
ESPN의 제프 파산은 1월 12일(한국시간) 우완 후지나미 신타로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파산에 따르면 오클랜드는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후지나미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파산에 따르면 후지나미는 오클랜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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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후지나미가 오클랜드로 향한다.
ESPN의 제프 파산은 1월 12일(한국시간) 우완 후지나미 신타로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파산에 따르면 오클랜드는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후지나미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세부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고 계약은 신체검사가 마무리되면 발표될 전망이다.
1994년생 후지나미는 2013년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한신에서 10시즌을 보냈다. 통산 189경기에 등판해 994.1이닝을 투구했고 57승 54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했다.
데뷔 초 특급 유망주로 오타니 쇼헤이(LAA)와 함께 큰 주목을 받았지만 제구 불안을 겪으며 무너졌고 몇 년 동안 부침을 겪었다. 2022시즌 16경기 66.2이닝, 3승 5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한 후지나미는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섰고 오클랜드로 향하게 됐다.
파산에 따르면 후지나미는 오클랜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전망이다.(자료사진=후지나미 신타로)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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