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몇시지?’…자다 깼을 때 해선 안되는 3가지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2023. 1. 1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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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밤에 자다가 이유없이 깨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때 사람마다 시간을 확인하거나 물을 마시는 등 취하는 행동이 각기 다르다.

하지만 이같은 행위 자체가 다시 잠에 빠지는 걸 방해할 수 있다.

잘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불안감이 재입면 과정을 방해할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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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보는 것 지양해야…불안감 야기할수도
잠자리에서 되도록 벗어나지 말아야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누구나 밤에 자다가 이유없이 깨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불면증을 앓거나 수면의 질이 낮은 사람이라면 이 빈도가 더 잦다. 이때 사람마다 시간을 확인하거나 물을 마시는 등 취하는 행동이 각기 다르다.

수면 중에 깨는 행동 자체는 의지와는 무관하다. 따라서 수면 중 기상 직후 행동에 따라 나머지 시간을 뜬 눈으로 지샐지 여부가 갈린다고 할 수 있다. 잠을 자던 도중 깨게 됐을 때 해선 안되는 행동 3가지를 알아본다.

▲ 시계 보기

잠에서 깨게 되면 본능적으로 시간부터 확인하고 싶기 마련이다. 얼마나 잤고, 얼마나 더 잘 수 있는지를 계산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이같은 행위 자체가 다시 잠에 빠지는 걸 방해할 수 있다. 잘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불안감이 재입면 과정을 방해할 수 있어서다. 따라서 아직 시계 알람이 울리지 않았다면 마음을 편히 먹고 다시 잠을 청하는 게 바람직하다.  

▲ 잠자리 벗어나기

잠에서 깼다고 침대 등 잠자리를 벗어나는 행위 또한 금물이다. 용변이 급하다면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한 후 다시 잠자리로 복귀해야 한다. 잠자리를 벗어나 움직이는 것 자체가 심박 수를 올려 잠을 쫓을 수 있기 때문이다. 화장실 등 피치 못할 사정으로 잠자리를 벗어날 때도 되도록이면 방 전체 불을 켜거나 밝은 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 스마트폰 보기

잠에서 깬 직후 잠드는데 실패하면 스마트폰을 보는 사람들이 있다. 자는 동안 도착한 연락이나 알람이 없는지 궁금해서다. 스마트폰 조도를 최하 수준으로 낮추면 괜찮다고 믿는 이도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 속에서 뭔가를 찾고, 보는 행위 자체가 뇌를 각성시킬 위험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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