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옳이·서주원 SNS≠현실 맞았네…멍투성이 "와이프" 편들더니 '이혼', 불륜 의혹까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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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3개월 전까지 끈끈한 모습을 보였던 인플루언서 아옳이(본명 김민영)과 레이싱 선수 서주원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이혼 사유는 서주원의 외도라고 아옳이는 주장했다.
이와 함께 아옳이가 서주원의 외도 상대인 A씨를 상대로 상간녀 소송을 제기했다는 사실도 전해졌다.
특히 3개월 전인 지난해 10월까지만 해도 서주원은 건강주사 부작용에 괴로워하던 아옳이를 감싸며 든든한 남편다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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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불과 3개월 전까지 끈끈한 모습을 보였던 인플루언서 아옳이(본명 김민영)과 레이싱 선수 서주원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함께 서주원의 외도 의혹까지 제기되며 두 사람의 과거 발언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11일 아옳이와 서주원이 지난해 10월 합의 이혼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아올이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에 이 같은 사실을 밝혔고, 서주원 역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혼을 인정했다.
이혼 사유는 서주원의 외도라고 아옳이는 주장했다. 아옳이는 이날 유튜브 영상에서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났다"며 "신혼초부터 비슷한 여자 문제가 반복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옳이가 서주원의 외도 상대인 A씨를 상대로 상간녀 소송을 제기했다는 사실도 전해졌다.
아옳이는 서주원이 외도를 저질렀음에도 거액의 재산분할을 요구했다고도 했다. 아옳이는 "감정적 배신도 힘들었지만 금전적 문제로도 힘들었다. 내 정신적 피해 위자료는 몇 천만원 최대지만, 재산분할은 달랐다. 더 많이 가진 사람이 재산분할을 해줘야 한다더라. 이미 같이 사는 동안 충분히 금전적으로 도와줬다고 생각했는데, 엄청나게 큰 금액을 재산분할로 요구하더라"고 전했다.
2018년 11월 결혼한 두 사람은 4년 넘게 결혼 생활을 이어오며 유튜브, SNS 등에서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뽐냈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의 이혼과 서주원의 외도 의혹은 많은 충격을 안겼다. 그간 SNS로 오락가락 부부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 파경의 전초전이었는지, 아니면 현실과 전혀 다른 거짓이었는지도
특히 3개월 전인 지난해 10월까지만 해도 서주원은 건강주사 부작용에 괴로워하던 아옳이를 감싸며 든든한 남편다운 모습을 보였다.
당시 아옳이는 개인 계정에 만성 염증과 틀어진 체형에 좋다는 건강 주사를 맞았다가 온몸에 피멍이 드는 이상반응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무 아프고 교통사고가 난 느낌"이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서주원은 아옳이의 게시물에 "병원의 황당한 태도에 내가 정말 화가 나서 이번에는 참을 수가 없다"고 분노했다. 그러며 자신의 개인 계정에도 "와이프를 이지경으로 만들고 적반하장"이라며 "환자에게 반대로 소리지리는 대표 원장은 대체 무슨 생각이었을까"라며 아옳이를 감쌌다.
아옳이가 이혼 시점을 지난해 10월이라고 밝힌 바, 당시 두 사람은 이미 이혼 상태거나 이혼 절차를 밟는 상태였던 셈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여름 아옳이와 서주원이 개인 계정에 올린 게시물도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서주원은 "한 달 동안 제주살이를 하려 한다"고 밝혔고, 아옳이는 해당 글을 공유하며 "갑자기요? 잘 다녀오시게!"라고 적었다. 마치 서주원이 제주 한달살이를 하겠다는 것을 SNS 게시물로 처음 알게 된 듯한 뉘앙스를 풍긴 것.
또 아옳이는 '제주도 한달살이를 하러 가겠다는 남편이 요즘 많은데, 바람을 피는 거다'라는 내용을 담은 한 영상을 캡처해 올렸다. 그러면서 "너무 절묘하다. 이걸 제주도 보내 말아"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서주원이 먼저 불화설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그는 개인 계정에 "이젠 내가 널 상대로 싸워야 하네. 마지막까지 인정은 할 줄 알았는데"라며 "교묘하게 회피만 하고, 예전부터 내가 말했지. 법은 증거 싸움이라고. 흔적을 남기지 말라고. 이제라도 남기지 마. 이미 많으니까"라며 특정인을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
특히 해당 글이 올라옴과 동시에 서주원의 개인 계정에서 아옳이와 함께 찍은 사진들이 삭제되며, 일각에서는 저격 대상이 아옳이가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한편 아옳이는 구독자는 66만명을 보유한 유튜버다. 주로 뷰티, 패션 콘텐츠를 다룬다. 서주원은 L&K 모터스 소속 레이싱 선수로, 2017년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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