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중국 코로나 정보 공유 늘었지만 사망자 수 축소 여전"

2023. 1. 12. 07:0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이 최근 방역 관련 정보를 더 많이 제공하고 있지만 사망자 수는 여전히 축소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마리아 반 커크호브 WHO 기술 수석은 현지시간 11일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브리핑을 통해 "중국과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하는 과정에서 메워야 할 아주 중요한 격차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중국이 최근 공유한 코로나19 주간 현황에 따르면 작년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648명으로, 실상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중국은 코로나19 사망자를 정의할 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사람이 호흡 부전을 겪다 숨진 경우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장동건 기자 / notactor@mk.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