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나오미 "임신했다"...호주오픈 불참 이유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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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례 그랜드슬램 여자단식 챔피언에 등극한 오사카 나오미(26·일본). 그가 최근 2023 호주오픈(AO)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이유가 마침내 밝혀졌다.
그는 지난 2021년 호주오픈 여자단식에서 4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데 이후 그가 직면한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해왔다.
그해 프랑스오픈을 앞두고 기권한 뒤 그는 "지난 2018년 US오픈 여자단식에서 첫 그랜드슬램 우승을 차지한 이후 오랜 우울증에 시달려왔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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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가] 4차례 그랜드슬램 여자단식 챔피언에 등극한 오사카 나오미(26·일본). 그가 최근 2023 호주오픈(AO)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이유가 마침내 밝혀졌다. 바로 임신 때문이었다.
그는 지난 2021년 호주오픈 여자단식에서 4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데 이후 그가 직면한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해왔다. 그해 프랑스오픈을 앞두고 기권한 뒤 그는 “지난 2018년 US오픈 여자단식에서 첫 그랜드슬램 우승을 차지한 이후 오랜 우울증에 시달려왔다”고 털어놨다.
이후 그는 호주오픈 3라운드 탈락, 프랑스오픈 1라운드 탈락, 윔블던 부상으로 불참, US오픈 1라운드 탈락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지난 9월 도쿄에서 열린 팬퍼시픽오픈에 마지막으로 출전했고 세계랭킹은 47위로 떨어졌다.
오사카는 “지난 몇년은 말할 것도 없이 흥미로웠다. 하지만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것은 가장 재미있을 수도 있다”고도 했다.
그는 “스포츠를 떠나 있는 이 몇달은 내가 평생을 바친 게임에 대한 새로운 사랑과 감사를 줬다. 인생은 너무 짧고 어떤 순간도 당연하게 여기지 않으며, 매일이 새로운 축복과 모험이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미래에 기대할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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