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첼시, MF에 올인…놀라운 영입 리스트 '5인'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위기의 첼시다.
첼시는 지난 9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64강전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0-4 참패를 당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0위로 추락해 있다. 그레이엄 포터 첼시 감독이 경질 위기에 처해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첼시가 선택한 방법은 새로운 선수 영입이다.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반전을 꾀하겠다는 것. 그 첫 번째 선수가 주앙 펠릭스였다. 첼시는 펠릭스의 임대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첼시는 여기서 멈추지 않을 계획이다. 선수 영입에 더욱 열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그중 첼시는 미드필더 라인에 초점을 맞췄다. 1월 겨울이적 시장이 아닌 여름을 바라보고 있다.
영국의 '텔레그라프'는 "올 시즌을 끝으로 첼시 미드필더 조르지뉴가 떠날 것이다. 때문에 첼시는 핵심 미드필더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첼시가 5명의 미드필더 후보 명단을 작성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여름에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가 공개한 5명의 미드필더. 면면이 화려하다. 또 몸값이 비싼 선수들이다.
엔조 페르난데스(벤피카)로 시작해 모이세스 카이세도(브라이튼),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브라이튼),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를 지나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으로 끝난다.
페르난데스는 최근 첼시와 협상을 진행했지만 무산됐다. 이적료가 1억 500만 파운드(1589억원) 이상 들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현재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벨링엄도 있다. 벨링엄의 몸값은 최소 1억 파운드(1523억원). 최근 레알 마드리드가 벨링엄 이적료로 1억 5000만 유로(2044억원)를 제시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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