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NEWS]2023년은 ‘달 탐사’ 해...한국은 언제 달 착륙 성공하나?
7NEWS 뉴스레터 구독하기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45557
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올해 인류의 달 탐사 경쟁이 뜨겁습니다. 가장 큰 관심은 다음번 우주선을 달에 착륙시키는 나라가 어디일까에 쏠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미국과 소련, 중국 3국만 달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당장 인도가 오는 6~7월 세 번째 달 탐사선을 발사합니다. ‘찬드라야 3호’는 달 착륙선과 탐사 로봇을 함께 실었는데, 달 극지에 착륙선을 안착시켜 로봇을 달 표면에 투입해 각종 과학 업무를 수행하는 게 목표입니다.
러시아도 1976년 이후 47년 만에 달 탐사에 나섭니다. 오는 7~8월 달의 남극 지역 착륙을 겨냥해 루나 25호를 발사할 계획입니다. 중국은 내년에 달의 남극을 탐사할 창어 6호와 7호 발사 준비를 올해 하고, 미국은 내년 두 번째 아르미테스 임무 수행을 하는 우주인을 올해 선정·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스라엘과 일본의 민간 우주 기업들도 올해 달 착륙선을 발사하며, 미국 나사(NASA)가 지원하는 미국 민간 우주기업도 달 탐사에 나섭니다. 일본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사쿠가 주도한 ‘디어문 프로젝트’도 올해 성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페이스X의 스타십 우주선을 타고 달~지구를 왕복하는 약 6일간의 여정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달 궤도선 ‘다누리’를 목표 궤도에 무사히 진입시켜 세계 7번째 달 탐사국이 됐습니다. 21세기는 ‘팍스 테크니카(Pax Technica) 시대’입니다. 압도적인 첨단 기술을 가진 나라가 진짜 강국인 것이죠. 우리도 눈을 더 높이, 더 멀리 내다보면서 글로벌 우주 경쟁 레이스에서 박차를 가해야겠습니다.
◇중국, 韓·日 국민에만 강도높은 ‘비자 발급’ 중단 조치
·중국이 한국과 일본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을 중지한 데 이어 11일 중국 경유 비자 면제 프로그램까지 중단했다. ‘경유 비자 면제’는 한국인이 제3국으로 갈 때 중국 일부 대도시에서 최대 144시간까지 머무를 수 있는 제도이다. 중국내 코로나 폭증 상황에서 전 세계 20여개국 이상이 중국인 입국자 단속을 강화하는데, 중국은 유독 한·일 두 나라를 상대로 강도높은 보복 조치를 취하고 있다.
기사 보기
◇“한국, 미국 핵우산 안펴질 때 대비해 핵 잠재력 갖춰야”
한국국가전략연구원과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공동 주최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이 더는 용납할 수 없는 ‘레드 라인’ 직전 단계에 있다”며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과 미국 전문가들은 “미 핵우산(확장 억제)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 “유사시 핵무장이 가능한 ‘잠재적 핵보유국’은 돼야 한다”는 등의 각종 대안을 제시했다.
기사 보기
◇창원·전주·제주 간첩단, 정치권 인사도 접촉
경남 창원·전북 전주·제주 등에 거점을 둔 북한 지하조직원들이 지역 노조와 사회 단체 외에 주요 정당 관계자들과 접촉한 정황을 방첩 당국이 포착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이들은 국내 합법 단체 소속의 탈을 쓰고 북한 정권의 대변인 역할을 한 것으로 정부 관계자들은 판단하고 있다. 국가정보원은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혐의자 A씨의 거주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 수색했다.
기사 보기
◇오스템임플란트 횡령범...징역 35년 선고하고 1151억원 추징금 명령
서울 남부지법 형사 14부는 회삿돈 약 2215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전 오스템임플란트 자금관리팀장 이모씨(45)에게 징역 35년과 벌금 3000만원을 11일 선고했다. 또 1151억 8797만555원의 추징금 명령도 내렸다. 이씨의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그의 부인에게는 징역 3년형을 선고했다.
기사 보기
◇미국·캐나다·멕시코 반도체 3각 동맹 구축...아시아 의존 감축 포석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캐나다 총리, 멕시코 대통령은 이달 10일(현지시각 기준) 멕시코시티에서 회담을 갖고 북미 지역내 반도체 투자를 늘리고 3국이 참여하는 반도체 포럼을 올해 초 개최키로 합의했다. 미국과 멕시코 국경 지역에서 반도체 생산을 늘리기로 하고 이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방안도 논의했다. 3국간 반도체 동맹은 아시아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반도체 공급망을 다변화하려는 포석이다.
기사 보기
◇칼륨 많이 섭취하면 사망률 최고 32% 낮아져
연세대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연구팀은 “칼륨 섭취가 많으면 심혈관계 사망률이 최고 32%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칼륨을 충분히 먹으면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한 심혈관계 위험 요인을 상쇄하기 때문이다. 칼륨이 풍부한 식품은 바나나, 감자, 시금치, 아보카도, 콩류 등이다.
기사 보기
◇롯데바이오, 3조7천억원 들여 국내에 ‘메가 플랜트’ 3개 건설
롯데바이오로직스가 2030년까지 총3조7000억원을 투자해 국내에 3개의 대규모 의약품 생산공장(메가 플랜트)을 짓겠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첫 메가 플랜트를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준공, 2027년부터 상업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는 “2034년 3개 공장의 완전 가동을 목표로 하며, 매출 30억달러와 영업이익률 35%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총 36만리터(L)의 항체 의약품 생산 규모를 국내에 갖춘다는 복안이다.
기사 보기
◇오늘의 운세
오늘의 운세
7NEWS 뉴스레터 구독하기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45557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다른 아이 돌보다 놀이기구서 떨어져 다친 어린이...법원 “교사 자격정지 처분 타당”
- 美 우크라 장거리 미사일 허용에... 러 “3차대전 향한 큰 발걸음” 경고
- 軍 “北 쓰레기풍선 40여개 식별…인내심 더 이상 시험 말라”
- 韓총리 “트럼프 리스크, 기회로 만들 것… 이미 조선업 협력 가시화”
- 철도노조 태업 시작, 수도권 전철 5~20분 지연
- “사진 찍으려고 줄 섰다”… 송혜교 닮은꼴 中조종사 화제
- 고려아연 ‘하이니켈 전구체’ 국가핵심기술 지정…해외 매각 땐 정부 승인 필요
- 최민희 “비명계 움직이면 제가 당원과 함께 죽일 것”
- 尹 대통령,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도착...G20 정상회의 참석
- “당신을 믿어 의심치 않아”…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 근황 공개한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