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230조 원 날린 머스크, ‘최다 재산 감소’ 기네스 신기록

KBS 2023. 1. 12. 06:5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톡톡 지구촌' 입니다.

한때 세계 1위 부자에까지 오른 일론 머스크가 최근 주가 급락으로 인해 '역사상 가장 많은 재산을 잃어버린 사람'으로 불명예스러운 신기록을 꿰차게 됐습니다.

테슬라와 트위터의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기네스북의 '최다 재산 손실'부문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기네스북 측은 경제 매체 포브스 자료를 인용해, 머스크가 지난해 1,820억 달러 우리 돈으로 230조 원에 가까운 자산을 잃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전까지 해당 부문의 1위 기록 보유자는 일본 소트프뱅크의 손정의 회장으로, 그는 지난 2000년 586억 달러의 재산을 잃은 바 있는데요.

머스크가 그보다 3배가 넘는 재산을 날리면서 기네스북 기록을 갈아치운 겁니다.

이렇게 머스크의 재산이 급감한 데는 그의 자산 대부분을 차지하는 테슬라 주가가 지난 한 해 동안 65% 가까이 폭락했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지난해 10월 말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테슬라 경영에 소홀하다는 '오너 리스크’까지 불거지면서 주가는 더욱 곤두박질쳤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