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돌아온 ‘슬램덩크’, 극장·서점 동시 인기
KBS 2023. 1. 12. 06:54
1990년대 인기 만화 '슬램덩크'가 극장과 서점에서 깜짝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집계를 보면 지난주 개봉한 극장판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아바타'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며 어제까지 누적 관객 54만 9천 명을 모았습니다.
영화의 인기는 즉각 서점가로 이어졌는데요, 온라인서점 예스24는 최근 출간된 특별판 '슬램덩크 챔프'가 올해 첫날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고 현재 종합 베스트셀러 20위권에도 슬램덩크 단행본이 3종이나 올라 있습니다.
특히 이 작품은 30대부터 많게는 50대까지 중년 남성층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가운데 학창시절의 향수와 더불어 최근 우리 사회를 강타한 유행어죠,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 스포츠 만화답게 제대로 녹아 있단 평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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