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80분 활약’ 울버햄튼, 승부차기 끝에 리그컵 8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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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선발 출전했고 울버햄튼이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노팅엄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2-2023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8강전 경기에서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로 패했다.
전반 17분 노팅엄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0분 울버햄튼의 역습에서 황희찬의 슈팅이 터졌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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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황희찬이 선발 출전했고 울버햄튼이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노팅엄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2-2023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8강전 경기에서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로 패했다.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약 80분을 소화했다.
※ 울버햄튼 선발 라인업
조세 사 - 넬송 세메두, 조니, 막스 킬먼, 토티, 라얀 아이트 누리 - 주앙 무티뉴, 마테우스 누네스, - 곤칼루 게데스, 라울 히메네스, 황희찬
전반 17분 노팅엄의 선제골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문전 혼전이 발생했고 볼리가 골문으로 달려들어오며 발을 뻗어 볼을 밀어넣었다.
울버햄튼에도 몇차례 기회가 왔다. 전반 35분 황희찬의 도움이 상대 골키퍼 선방으로 무산됐다. 역습 상황에서 황희찬이 원터치 패스로 재빨리 내준 패스를 히메네스가 슈팅했지만 골키퍼 헨더슨에게 걸렸다.
전반 40분 울버햄튼의 역습에서 황희찬의 슈팅이 터졌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황희찬이 문전 쇄도하며 감아올라온 크로스를 원터치로 처리했지만 골키퍼 헨더슨이 선방했다. 전반전은 노팅엄이 1골 차 리드했다.
울버햄튼이 이른 시간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후반 시작을 앞두고 후벵 네베스를, 후반 14분 다니엘 포덴세, 마테우스 쿠냐를 투입했다.
후반 19분 동점골이 터졌다. 원투패스 연계로 공격이 깔끔하게 전개됐고 쿠냐의 땅볼 크로스를 히메네스가 쉽게 마무리했다.
황희찬은 후반 35분 교체 아웃되며 경기를 마쳤다. 전후반 90분을 동점으로 마친 두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울버햄튼 조세 사가 1번 키커 스터리지의 슈팅을 쳐냈다. 노팅엄 헨더슨도 1번 키커 네베스의 슈팅을 막았다. 헨더슨이 5번 키커 호지의 슈팅을 한 번 더 쳐내면서 노팅엄이 리그컵 4강에 진출했다.(사진=황희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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