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우산 챙기세요”…저녁부터 전국 대부분 비·기온은 포근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3. 1. 1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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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을지로3가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DB]
목요일인 12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며 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후에 전남권과 제주도에서 시작돼 저녁부터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북부 해안 제외)·전남 동부 남해안·경남권 남해안·지리산 부근 30∼80㎜, 전남권(동부 남해안·지리산 부근 제외)·제주도 북부 해안 20∼60㎜, 중부지방·전북·경북권·서해5도 5∼40㎜다.

비가 내리는 곳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9∼17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나쁨’, 이 외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2.5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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