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맑다가 차차 흐려짐…저녁부터 비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9개월째 무역적자가 이어지며 올해 누적 무역적자가 500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 21일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2022.12.21. yulnet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이상제 수습기자 =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다가 저녁부터 차차 흐려지며 비가 오겠다.

12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오후부터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저녁부터 대구와 경북 남부에 비가 시작돼 밤에는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 경북, 울릉도·독도 10~40㎜다.

낮 최고기온은 11도~18도의 분포로 평년(2~6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경주 18도, 포항 17도, 경산 16도, 대구 15도, 구미 14도, 김천 13도, 안동 12도, 예천 11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m, 먼바다에 1~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