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영농부산물 잔가지 동력파쇄기’ 무상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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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오는 4월말까지 수확기 이후 영농부산물 소각에 따른 화재와 미세먼지 발생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잔가지 동력파쇄기'를 무상 임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영농부산물 잔가지 동력파쇄기 무상 임대는 관행적인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되며, 파쇄한 부산물을 퇴비로 사용함으로써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증가시키는 데도 효과가 있어 농가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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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소각하지 않고 파쇄해 미세먼지·산불 예방하고 퇴비로 사용…4월말까지 임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4월말까지 수확기 이후 영농부산물 소각에 따른 화재와 미세먼지 발생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잔가지 동력파쇄기’를 무상 임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영농부산물 잔가지 동력파쇄기 무상 임대는 관행적인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되며, 파쇄한 부산물을 퇴비로 사용함으로써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증가시키는 데도 효과가 있어 농가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임대하는 잔가지 동력파쇄기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2종 14대이며, 파쇄 가능한 영농부산물은 직경 10㎝ 미만의 잔가지, 고춧대, 깻단, 콩대 등이다.
진주시 관내 거주 또는 경작지가 관내에 있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임대 희망일에 맞춰 1일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다만, 임대 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직원에게 사용방법과 안전운행 요령 등을 교육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관행적인 소각으로 미세먼지 발생 및 산불화재 우려가 높았으나 이번 지원을 통해 미세먼지 감축, 화재 예방, 영농부산물 퇴비 활용으로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농업인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파쇄기는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있으니 사용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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