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아 이마보프, 대체선수가 4주만에 경기하는 상위랭커 션 스트릭랜드-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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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수르딘 이마보프에게 행운이 깃드는 것 같다.
오는 15일 UFC 파이트나이트 217에서 싸우는 이마보프와 스트릭랜드의 승자는 예측하기 어렵다.
스트릭랜드가 -105이고 이마보프는 -115이다.
스트릭랜드는 14일 만에 개최된 UFC 파이트나이트 181과 182의 옥타곤에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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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UFC 파이트나이트 217에서 싸우는 이마보프와 스트릭랜드의 승자는 예측하기 어렵다. 서로 강점이 있어 자신의 경기를 펼칠 수 있으면 누구든 이길 수 있다.
승패 예측에서도 둘은 똑같이 탑독이다. 스트릭랜드가 -105이고 이마보프는 -115이다. 해봐야 알 수 있다는 수치지만 최근 흐름은 이마보프다.
러시아 다케스탄 출신으로 프랑스에서 뛰고 있는 27세 이마포프는 꽤 잘 싸우는 편이다. 뛰어난 피지컬(191cm)을 앞세운 파워 파이터로 타격, 레슬링에서 스트릭랜드에 뒤지지 않는다.
지난 해 9월 호아킨 버클리를 꺾고 3연승을 마크했다. MMA 12승 3패, UFC 4승1패로 4연승에 도전한다.
스트릭랜드는 연패 중이다. 지난 해 6월까진 6연승으로 잘 달렸다. 그러나 7월 알렉스 페레이라, 12월 재러드 캐노니아에게 연달아 패했다.
6연승 후 2연패로 반전이 필요한 시점인데 대타 등장인 탓에 컨디션 조절이 문제 될 수 있다.
스트릭랜드의 마지막 경기는 지난 해 12월 UFC의 마지막 무대. 결과적으로 UFC의 2022년 마지막 옥타곤과 2023년 첫 옥타곤의 주인공이 되는 셈이다.
스트릭랜드는 MMA 25승 5, UFC 12 승 5패의 베테랑. 승리할 자신이 있어서 급하게 뛰어들었지만 자칫 이마보프의 4연승 제물이 될 수 있다.
이기면 여러가지 기록을 세우게 된다. 웰터급, 미들급, 라이트헤비급 등 3 체급에서 이기는 UFC 15번 선수이며 UFC 이벤트에 연이어 등장하는 선수가 된다.
스트릭랜드는 14일 만에 개최된 UFC 파이트나이트 181과 182의 옥타곤에도 올랐다. 스트릭랜드는 두 경기에서 모두 이겨 세 번째 최단 시간 2승의 주인공으로 기록되었다.
이야기 거리가 많아진 UFC 파이트나이트 271. 그동안 조용했던 이마보프가 갑자기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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