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토트넘 떠난다"…계약 연장 거절→자유계약으로 이적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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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루카스 모우라(30)가 결별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간) "모우라는 2022-23시즌이 끝난 뒤 토트넘을 떠날 예정이다"라며 "1년 연장 계약 옵션을 거부하게 되었다. 그는 1월 이적 시장에서 다른 구단과 계약 논의를 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모우라는 그 옵션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시즌이 끝날 때 자유계약으로 떠나게 되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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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루카스 모우라(30)가 결별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간) "모우라는 2022-23시즌이 끝난 뒤 토트넘을 떠날 예정이다"라며 "1년 연장 계약 옵션을 거부하게 되었다. 그는 1월 이적 시장에서 다른 구단과 계약 논의를 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모우라의 현재 계약은 2024년에 끝난다. 그러나 마지막 해의 계약을 유지하는지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모우라는 그 옵션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시즌이 끝날 때 자유계약으로 떠나게 되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2023-24시즌을 위해 사전 계약을 맺을 수 있다. 적절한 영입 제안이 나오면 1월에 팀을 떠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모우라는 상파울루와 파리 생제르맹을 거쳐 지난 2018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출발이 좋았다.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모든 대회에서 15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그러나 점점 기회를 잃고 말았다. 특히 지난 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데얀 쿨루셉스키와 히샬리송에 밀리면서 출전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설상가상으로 부상까지 겹치면서 시즌 초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올 시즌 11경기에 나섰는데, 선발 출전은 단 2경기뿐이었다. 공격 포인트는 없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는 선발로 나선 적이 없었다. 팀 내 핵심에서 벤치까지 밀리게 된 것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기회를 잃은 모우라는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그를 원하는 구단이 충분히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 메일'은 지난달 "상파울루에서 활약한 모우라는 친정팀으로 복귀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 아스톤 빌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모우라를 여름 목표로 삼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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