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상서 1500톤급 화물선 침수…인명피해 없어

정다움 기자 2023. 1. 12.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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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0시20분쯤 전남 완도군 소안면 횡간도 인근 해상에서 1500톤급 화물선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해양경찰서 상황실에 접수됐다.

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대원 22명을 투입해 승선원 9명을 모두 구호 조치했다.

해당 선박에는 석탄이 적재돼 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사고 발생 6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배수작업을 진행 중이고,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침수 원인과 경위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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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배수 작업 중…승선원 9명 구호조치
(완도=뉴스1) 정다움 기자 = 12일 오전 0시20분쯤 전남 완도군 소안면 횡간도 인근 해상에서 1500톤급 화물선 A호가 침수돼 해경이 배수작업을 하고 있다.(완도해경 제공)2023.1.12/뉴스1

12일 오전 0시20분쯤 전남 완도군 소안면 횡간도 인근 해상에서 1500톤급 화물선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해양경찰서 상황실에 접수됐다.

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대원 22명을 투입해 승선원 9명을 모두 구호 조치했다.

해당 선박에는 석탄이 적재돼 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사고 발생 6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배수작업을 진행 중이고,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침수 원인과 경위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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