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까지 꽁꽁’ 롱패딩?, ‘얼어 죽어도’ 크롭트! [원픽! 오늘 뭐 입지?]

이정연 기자 2023. 1. 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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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죽코'는 잊어라.

이젠 '얼죽크'이다.

일명 "패션의 완성은 코트"라며 얼어 죽어도 코트를 입어 절대 스타일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비장한 결의가 담긴 뜻에서 생겨난 '얼죽코'가 올해는 '얼어 죽어도 크롭트'(짧은 의상)로 바뀌었다.

최근 롱패딩으로 발끝까지 꽁꽁 싸매도 추운 강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숏패딩이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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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덮지 않는 짧은 유광패딩 인기
대중문화 복고풍 유행 속 옛 감성 소환
모델 장윤주와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민니(왼쪽부터)가 크롭 패딩으로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살렸다. 사진제공|장윤주·민니 SNS 캡처
‘얼죽코’는 잊어라. 이젠 ‘얼죽크’이다.

일명 “패션의 완성은 코트”라며 얼어 죽어도 코트를 입어 절대 스타일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비장한 결의가 담긴 뜻에서 생겨난 ‘얼죽코’가 올해는 ‘얼어 죽어도 크롭트’(짧은 의상)로 바뀌었다. 최근 롱패딩으로 발끝까지 꽁꽁 싸매도 추운 강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숏패딩이 인기다.

엉덩이를 덮지 않는 짧은 길이의 크롭 패션이 패딩과 만났고, 여기에 반짝이는 듯한 광택감 있는 나일론 소재의 일명 유광 패딩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올 겨울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짧은 길이의 유광 패딩은 컬러감을 더해 패셔너블한 느낌을 줘 최근 대중문화 전반에 불어 닥친 복고풍과 잘 맞아떨어져 옛 감성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인기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민니는 미니스커트에 네이버 유광 패딩을 입고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모델 장윤주와 비비지의 신비는 각각 실버와 브라운 컬러의 패딩으로 자신들만의 개성을 자랑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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