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누구냐?'…'손흥민 대체자'로 뜨고 있는 FW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최근 손흥민(토트넘)과 관련해 가장 많이 거론되는 선수가 있다. 바로 레안드로 트로사르(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다.
윙어인 그는 최근 부진에 빠진 손흥민을 대신해 토트넘이 영입하고자 하는 공격수로 꼽히고 있다. 그는 벨기에 출신으로 벨기에 연령별 대표팀을 거처 벨기에 A대표팀까지 발탁돼 20경기 출전, 4골을 기록했다.
프로에서는 지난 2012년 벨기에 헹크에서 데뷔를 했고, 2019년 브라이튼으로 이적했다. 브라이튼에서 4시즌 동안 122경기에 출전해 25골을 터뜨렸다. 나이는 28세. 171cm로 빠르고 민첩한 스타일이다.
지난 11일 영국의 'cartilagefreecaptain.sbnation'은 트로사르를 향해 "콘테 감독 체제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훌륭한 선수다. 콘테 감독이 스리톱의 한 축으로 선택을 할 수 있는 선수다. 토트넘 공격에 양질의 옵션을 추가하는 것이다. 손흥민과 같은 클래스는 아니다. 그는 손흥민처럼 기술적이고 맹렬한 페이스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지금 손흥민보다 득점 역할에 관해서는 더 적합할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트로사르 이적설은 12일에도 나왔다.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는 "토트넘이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다. 최우선 후보가 브라이튼의 트로사르"라고 보도했다. 이어 "수비수 중에서는 스포르팅의 페드로 포로가 1순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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