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관광기업 창업·성장 지원

김용태 2023. 1. 12.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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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관광기업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 문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울산시 울주군 삼남읍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한다.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지하 1층에 연면적 1천38㎡ 규모로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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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권영민 울산관광협회장, 이상헌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관광기업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 문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울산시 울주군 삼남읍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한다.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지하 1층에 연면적 1천38㎡ 규모로 설치됐다.

주요 시설은 컨퍼런스룸, 소회의실, 컨설팅룸, 미디어룸, 기업 입주공간 등이다.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는 앞으로 ▲ 관광 스타트업 성장 지원 ▲ 전통 관광기업 개선 지원 ▲ 관광 일자리 허브 운영 ▲ 지역관광사업 활성화 ▲ 관광두레 연계 협력 등의 역할을 한다.

사업비로는 5년간 100억원(국·시비 각각 50억원)이 투입된다.

운영은 울산관광재단이 맡는다.

시 관계자는 "센터가 창의적 관광기업의 성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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