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유가, 재고 증가에도 '러 제재 가능성'에 올랐다

최지수 기자 2023. 1. 12.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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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소유한 원유 저장 탱크 모습 (사진=연합뉴스)]

뉴욕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큰 폭으로 늘었음에도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추가 제재 가능성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 11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전날보다 2.29달러, 즉 3.05% 오른 배럴당 77.4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이 러시아의 에너지 산업에 대한 추가 제재를 위해 유럽연합 등과 공조하고 있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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