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에 400만원? 블랙핑크 투어 추가에 숙박비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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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의 콘서트 개최가 확정되자 대만 가오슝 숙박비가 치솟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대만 현지 매체는 블랙핑크의 3월 대만 가오슝 공연의 티켓이 순식간에 매진된 가운데 최근 추가 공연이 확정됐다고 보도하며, 이 소식으로 콘서트 기간 숙박 문제가 생겼다고 전했다.
가오슝 추가 공연 확정으로 대만 전역의 블랙핑크 팬들이 가오슝을 찾을 예정으로, 대부분 숙박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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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블랙핑크의 콘서트 개최가 확정되자 대만 가오슝 숙박비가 치솟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대만 현지 매체는 블랙핑크의 3월 대만 가오슝 공연의 티켓이 순식간에 매진된 가운데 최근 추가 공연이 확정됐다고 보도하며, 이 소식으로 콘서트 기간 숙박 문제가 생겼다고 전했다.
가오슝 추가 공연 확정으로 대만 전역의 블랙핑크 팬들이 가오슝을 찾을 예정으로, 대부분 숙박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이로 인해 '예약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한 성급 호텔이 고객의 문의에 4인실 1박 요금을 9만 7500대만달러, 우리 돈 400만 원에 육박하는 액수를 요구한 사실이 알려져 대만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해당 객실의 주중 가격은 6천 대만달러(24만 원) 정도로, 블랙핑크 공연 당일 숙박비 무려 16배가 뛰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호텔 측은 직원의 실수로 가격 정보가 잘못 전달됐다고 공식 해명했으며, 해당 객실의 가격은 2만 대만달러(약 80만 원)으로 현재 전 객실 예약이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블랙핑크가 3월 19일 대만 카오슝, 5월 14일 싱가포르, 5월 20~21일 마카오 공연을 추가해 아시아 12개 지역에서 22회 공연을 한다고 알렸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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