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 옥순, 악플러 고소 포기 “욕하는 거 하나의 스포츠로 자리 잡아”

이슬기 2023. 1. 12.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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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9기 옥순(가명)이 악플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9기 옥순은 1월 11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팬이 "언니 악플러들 고소 안하는 이유가?"라고 묻자 옥순은 "포기"라고 답했다.

9기 옥순은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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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나는 솔로' 9기 옥순(가명)이 악플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9기 옥순은 1월 11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팬이 "언니 악플러들 고소 안하는 이유가?"라고 묻자 옥순은 "포기"라고 답했다.

그는 "그들이 저 욕하는 건 이제 하나의 스포츠로 자리잡은 느낌이랄까"라며 "가끔은 욱하고 열받기도 해요. 근데 뭐 어쩌겠어요. 싫으면 안 보면 되는 것을 미치도록 보고싶어서 그렇다는데. 다 지나가겠죠"라고 답했다.

또 옥순은 직장 내 뒷담화을 최근 겪었다면서 "손절 안하고 모른 척 했어요. 뒤에서 저 어떻게 이야기하고 다니는지 계속 알고 싶어서. 더 많은 정보가 수집될 수록 뒷화한 사람의 약점이 칼자루가 되어 제 손에 잡힐 것 같았거든요"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옥순은 앞서 "출연자들 인성 검사 부터 하라고 PD랑 통화" "천박한 세속주의 김치X" "주제를 알고 살아라" "미친X" "미국에서는 선플 악플 표현의 자유다" '어디서 협박질이야" 등 거침 없는 욕설과 비난이 담긴 악플을 공개했다.

9기 옥순은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사진=9기 옥순 SNS)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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