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교육청·교육지원청 대상 '위기 학생 맞춤형 지원'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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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12일부터 이틀간 경기 광주의 곤지암리조트에서 '학생 맞춤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올해 3월부터 학생 맞춤 통합지원 체계를 시범 운영하기로 하고 17개 시·도 교육청, 시범교육지원청 선정을 희망하는 19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연수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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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12일부터 이틀간 경기 광주의 곤지암리조트에서 '학생 맞춤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학생 맞춤 통합지원 체계는 사업별로 분절적으로 이뤄지던 위기 학생 지원 시스템을 통합해 조기 발굴부터 맞춤형 지원, 지역·정보 연계를 한꺼번에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육부는 올해 3월부터 학생 맞춤 통합지원 체계를 시범 운영하기로 하고 17개 시·도 교육청, 시범교육지원청 선정을 희망하는 19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연수를 추진한다.
연수는 '학생 맞춤 통합지원의 필요성과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특강, 제주도교육청의 위기 학생 지원 사례 발표, 모의 의뢰 상황에 대한 분임 활동, 시범교육지원청 운영계획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김태훈 교육부 교육복지돌봄지원관은 "그간 개별 사업 지원만으로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학생을 지원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연수가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위해 맞춤 지원 체계로 개편하는 데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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