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신년운 시작부터 '불길한 어휘' 어쩌나…(복덩이들고)
2023. 1. 12. 06:00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신년운이 공개됐다.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복덩이 들고(GO)'에서 대학로를 찾은 허경환, 김호중, 송가인은 신년운을 보기로 했다.
이에 신년운을 뽑은 허경환은 "길성이 문에 드니 모은 일이 이루어진다. 새로운 이성과 인연도 생기겠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허경환은 이어 "돈을 빌려주는 것도 좋다고 볼 수 없으니... 돈 빌려 달라는 소리 하지 마!"라고 버럭 했고, 송가인은 "오빠 짠돌이라서 안 빌려 줄 거잖아?"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호중은 "소송은 발생하지 않고... 과거에 있었던 소송은 반드시 해결된다. 모든 일에는 순서와 경우가 있다. 괜한 일에 참견해 구설로 곤욕을 치를 수 있으니 신중하게 처신해야 한다"라고 덤덤히 읽어 내려갔다.
김호중은 이어 "당신에게 행운을 가져다줄 성씨는 구 씨, 고 씨, 길 씨, 권 씨, 강 씨, 성 씨"라고 덧붙였고, 허경환은 "우리 아무도 없네... 큰일 났네"라고 서운함을 웃음을 안겼다.
한편, '복덩이 들고(GO)'는 송가인&김호중이 '국민 복덩이 남매'로 뭉쳐 떠나는 특급 역조공 프로젝트! 남매를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그곳이 어디든 복(福)을 한가득 싣고 찾아가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복덩이 들고(GO)'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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