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 사각지대 없애기 위해 교육부·교육청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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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해 17개 시도교육청과 19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3일까지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시범연수는 올해 3월 운영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의 학생 중심 통합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시범교육지원청 운영을 희망하는 19개 교육지원청의 교육장·과장·담당자와 17개 시도교육청의 과장·팀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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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눠져 있던 교육복지를 일원화하는 사업
우수 사업 소개·문제해결 해보는 연수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교육부가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해 17개 시도교육청과 19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3일까지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부는 올해 상반기부터 9개 시도교육청과 23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농어촌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신규로 실시하고 지역별 편차 해소를 통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도 추진한다.
이날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시범연수는 올해 3월 운영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의 학생 중심 통합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시범교육지원청 운영을 희망하는 19개 교육지원청의 교육장·과장·담당자와 17개 시도교육청의 과장·팀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연수에서는 제주도교육청이 학교 내 복합적 요소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해온 사업(함께 돌봄)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진행된다. 또 실제 사례를 가공해 교육지원청이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조치를 취하는 문제해결형 체험 연수도 진행된다.
김태훈 교육복지돌봄지원관은 “그간 기초학력 지원,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위(Wee)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었으나 개별 사업 지원만으로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학생을 지원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연수가 도움이 필요한 학생이 처한 상황에 맞춰 전문인력 간 협력과 사업 간 연계로 학생 맞춤 지원 체계로 개편하는 데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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