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용 신부 “세례명은 낙장불입, 故 김수환 추기경 세례명 하려 했는데”(일타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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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용 유스티노 신부가 자신의 세례명에 얽힌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월 11일 방송된 MBC 강의 프로그램 '일타강사'에는 성진 스님과 하성용 유스티노 신부가 출연했다.
성진 스님과 하성용 유스티노 신부는 각각 불교의 법명과 천주교의 세례명에 대해 설명했다.
하성용 유스티노 신부는 "세례명은 하늘나라에서 하느님한테 불릴 이름이라고 성당에서 지어준 이름이다"라며 자신의 세례명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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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하성용 유스티노 신부가 자신의 세례명에 얽힌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월 11일 방송된 MBC 강의 프로그램 ‘일타강사’에는 성진 스님과 하성용 유스티노 신부가 출연했다.
성진 스님과 하성용 유스티노 신부는 각각 불교의 법명과 천주교의 세례명에 대해 설명했다. 성진 스님은 “석가모니가 불교를 창시하고 제자를 받을 때 계급을 타파했다. 그냥 모두 이 자리에서는 평등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카스트 제조 때문에 이름을 부르면 은연중에 관념이 생기는 거다. 이름에 계층이 드러나니까 어느 날 성을 못 부르게 하고 수행자에게 맞는 각각의 이름을 부여했다. 모두 평등하게 수행하기 위해 만든 것이 법명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성용 유스티노 신부는 “세례명은 하늘나라에서 하느님한테 불릴 이름이라고 성당에서 지어준 이름이다”라며 자신의 세례명에 대해 설명했다.
하성용 유스티노 신부는 “세례받을 때 제일 존경했던 인물인 고(故)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을 따라 하성용 스테파노로 하려고 했는데 그때 세례명 적어주시는 분이 잘못 알아듣고 유스티노라고 적어서 유스티노가 됐다. 참고로 세례명은 낙장불입이다. 한 번 정하면 못 바꾼다”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반면 성진 스님은 “신부님들은 성인의 이름을 따는데 스님들은 너무 훌륭한 분의 법명을 그대로 받지 않으려고 한다. 세례명은 한 번 받으면 못 바꾼다고 했지만, 저희는 한 번 더 받을 수 있다”라고 차이점을 언급했다.
(사진=MBC '일타강사'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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