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낮 13~16도 '포근'…늦은 오후부터 비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12일 목요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져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 서부에 비가 시작돼 밤에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이번 비는 내일(13일) 늦은 오후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예상 강수량은 10~40㎜다.

최근 예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는 가운데 비가 내리면서, 얼었던 지반이 약해져 축대나 옹벽 붕괴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 최저기온은 영하 3~영상 1도로 어제보다 1~2도 높고, 최고기온은 14~17도로 어제보다 5~6도 높다.

오후 1~2시 지역별 예상기온은 남원 13도, 군산·무주·부안·순창·진안·장수·임실 14도, 익산·김제·정읍·고창 15도, 전주·완주 16도 분포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한때 나쁨-오후 보통', 초미세먼지 '오전 나쁨-오후 보통' 수준이다.

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6시2분이고, 간조는 낮 12시26분이다. 일출은 오전 7시45분이고 일몰은 오후 5시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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