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대구 서문시장서 납작만두 먹고 “딱 좋아”…“예뻐요” 연호에 ‘팔 하트’ 화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는 설 명절을 앞둔 11일 '보수 정치 1번지' 대구를 찾아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원들과 어르신 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김 여사를 보기 위해 모여든 서문시장의 상인과 시민들은 "예뻐요"를 연호했고 김 여사는 손을 흔들거나 '하트 인사'를 하며 화답했다.
시장에는 상인회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상인과 시민 등 수백명이 운집해 김 여사를 맞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는 설 명절을 앞둔 11일 '보수 정치 1번지' 대구를 찾아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원들과 어르신 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이후 서문시장에서 장을 보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특히 서문시장 방문 일정에는 대통령실 풀(Pool·공동취재) 기자가 동행했다. 김 여사가 기자들을 동행한 일정을 소화한 건 성탄절을 앞둔 지난해 12월22일 서울 남대문 쪽방촌 방문 일정 이후 두 번째다.
김 여사를 보기 위해 모여든 서문시장의 상인과 시민들은 "예뻐요"를 연호했고 김 여사는 손을 흔들거나 '하트 인사'를 하며 화답했다.
그는 떡볶이, 납작만두 등 길거리 음식도 맛봤다. 시장에는 상인회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상인과 시민 등 수백명이 운집해 김 여사를 맞았다.
김 여사는 떡볶이를 먹으면서 상인이 '이런 데서는 처음 드시는 거 아니에요'라고 묻자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아니에요"라고 답했다. 납작만두를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으면서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상인과 새끼손가락 걸고 재방문을 약속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