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찾아가는 재활보조기구’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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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는 '찾아가는 재활보조기구 공유·나눔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사고나 일시적인 장애로 재활보조기구가 필요한 주민들을 직접 방문해 휠체어, 목발 등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서비스다.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재활보조기구 대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지만 대부분 주민이 직접 대여 장소에 방문해 빌리고 반납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면서 보호자가 없는 주민들은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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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00명 이용… 사업 확대
서울 강서구는 ‘찾아가는 재활보조기구 공유·나눔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사고나 일시적인 장애로 재활보조기구가 필요한 주민들을 직접 방문해 휠체어, 목발 등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서비스다.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재활보조기구 대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지만 대부분 주민이 직접 대여 장소에 방문해 빌리고 반납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면서 보호자가 없는 주민들은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구는 2021년 찾아가는 대여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도입 첫해인 2021년 161명, 지난해에는 300명의 구민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구는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12월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1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매우 만족’이 94명(75.8%), ‘만족’이 15명(12.1%)으로 응답자 중 87.9% 이상이 만족 이상으로 답했다.
구는 어린이 휠체어, 수동 휠체어 등을 추가 구매하고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구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살펴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강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두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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