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중3 연합고사 도입 검토…고입전형 변화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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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이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합고사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현실화 될 경우 고교평준화 이후 10여년 만에 강원도내 고입 전형에 대폭적인 변화가 에상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11일 기자간담회에서 "고교 평준화가 됐다고 무조건 내신만 반영하는 것은 안된다는 생각"이라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연합고사 도입을 만지작거리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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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이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합고사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현실화 될 경우 고교평준화 이후 10여년 만에 강원도내 고입 전형에 대폭적인 변화가 에상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11일 기자간담회에서 “고교 평준화가 됐다고 무조건 내신만 반영하는 것은 안된다는 생각”이라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연합고사 도입을 만지작거리고 있다”고 했다.
민병희 전임 교육감 이후 고교평준화가 시행된 강원도는 중학교 내신만을 기준으로 인문계 당락이 결정된다. 하지만 신경호 교육감이 연합고사 도입을 시사하면서 고입 전형에도 변화가 불가피 할 전망이다. 신 교육감은 “지금은 중학교 내신이 안좋은 아이들이 인문계 고교 진학을 포기한다”며 “평준화는 유지하면서, 내신은 안 좋지만 연합고사를 잘보면 인문계를 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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