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한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강원여성 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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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여성계가 성평등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위해 힘 모으기로 했다.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금순)는 11일 춘천 ORA호텔 베어스 컨벤션홀에서 2023 강원여성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사회에는 전금순 도여성단체협의회장과 도단위 여성단체장, 18개 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 김진태 도지사와 권혁열 도의회 의장, 육동한 춘천시장,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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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갈등 해소·폭력 예방 다짐
축시 낭독·축하 공연 이어져
강원여성계가 성평등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위해 힘 모으기로 했다.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금순)는 11일 춘천 ORA호텔 베어스 컨벤션홀에서 2023 강원여성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사회에는 전금순 도여성단체협의회장과 도단위 여성단체장, 18개 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 김진태 도지사와 권혁열 도의회 의장, 육동한 춘천시장,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진태 지사 부인 원현순 씨, 신경호 교육감 부인 한미숙씨 등 도내 시장·군수와 국회의원 부인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대규모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성별간 갈등 해소와 성차별 없는 육아문화, 폭력 예방에 집중하기로 했다. 안정희·엄연옥 도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은 21세기 남녀평등헌장 낭독을 통해 “임신과 출산에 따른 여성의 사회적 기여를 인정하고 이에 따라 발생하는 고용과 임금 차별 등의 불이익이 없어야 한다”며 “여성을 향한 모든 형태의 폭력을 없애고 성별과 상관없이 양육과 돌봄이 가능하도록 연대하자”고 다짐했다.
전금순 회장은 “세대와 성별간 인식 격차를 줄여 젠더폭력을 없애고 다양한 생각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민현 부사장은 “더욱 높아지는 강원여성의 위상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을 담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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