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아파트 매매 중 절반 이상 ‘소형’

정우진 2023. 1. 12. 0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 아파트 매매 중 60㎡ 이하의 소형 아파트 비중이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의 '규모별 아파트 매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1월 기준 강원도 아파트 매매 1만6368건 가운데 60㎡ 이하의 소형 아파트(9448건) 비중은 57.72%를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년 11월까지 9448건 60㎡ 이하
강릉·속초 등 동해안 지역 비중 커

강원도 아파트 매매 중 60㎡ 이하의 소형 아파트 비중이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의 ‘규모별 아파트 매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1월 기준 강원도 아파트 매매 1만6368건 가운데 60㎡ 이하의 소형 아파트(9448건) 비중은 57.72%를 차지했다. 도내 소형 아파트 비중은 전년(53.97%)대비 3.75%p 상승했으며 2017년(59.3%) 이후 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도내 주요 지역별로 보면 춘천과 원주는 각각 47.15%, 53.13%로 나타났으며 오션뷰 등으로 투자 수요가 몰렸던 동해안 지역은 강릉 67.44%, 동해 62.37%, 속초 63.92% 등으로 60%가 넘는 수치를 보였다. 2021년 강원도 전역에 불었던 부동산 투자 광풍 시기 소형 아파트를 노린 갭투자가 성행했으나 대출 부담에 매물이 풀렸고, 높은 아파트 매매 가격에 수요도 함께 맞물린 것으로 해석된다. 정우진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