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아파트 매매 중 절반 이상 ‘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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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아파트 매매 중 60㎡ 이하의 소형 아파트 비중이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의 '규모별 아파트 매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1월 기준 강원도 아파트 매매 1만6368건 가운데 60㎡ 이하의 소형 아파트(9448건) 비중은 57.7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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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속초 등 동해안 지역 비중 커
강원도 아파트 매매 중 60㎡ 이하의 소형 아파트 비중이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의 ‘규모별 아파트 매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1월 기준 강원도 아파트 매매 1만6368건 가운데 60㎡ 이하의 소형 아파트(9448건) 비중은 57.72%를 차지했다. 도내 소형 아파트 비중은 전년(53.97%)대비 3.75%p 상승했으며 2017년(59.3%) 이후 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도내 주요 지역별로 보면 춘천과 원주는 각각 47.15%, 53.13%로 나타났으며 오션뷰 등으로 투자 수요가 몰렸던 동해안 지역은 강릉 67.44%, 동해 62.37%, 속초 63.92% 등으로 60%가 넘는 수치를 보였다. 2021년 강원도 전역에 불었던 부동산 투자 광풍 시기 소형 아파트를 노린 갭투자가 성행했으나 대출 부담에 매물이 풀렸고, 높은 아파트 매매 가격에 수요도 함께 맞물린 것으로 해석된다. 정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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