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동계훈련 선수단 발길 지역경제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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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을 찾아 동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선수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군은 11일 지역내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태권도와 레슬링 종목의 선수단을 비롯 이번 겨울시즌 동안 연인원 1만명이 방문, 지역내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들 선수를 비롯 이번 동계시즌 동안 모두 6종목, 37팀 500여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으로 연인원 1만여명에 달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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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확충 등 유치 노력 성과
지난해 28억원 경제효과 쏠쏠
평창군을 찾아 동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선수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군은 11일 지역내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태권도와 레슬링 종목의 선수단을 비롯 이번 겨울시즌 동안 연인원 1만명이 방문, 지역내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갖는다고 밝혔다.
현재 평창지역에는 대한레슬링협회에서 주관하는 레슬링 국가대표 상비군 훈련을 통해 지난 3일부터 레슬링 국가대표와 국가대표 상비군, 전국의 대학, 실업팀 선수 150여명이 18일까지 평창읍에서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 전국의 중·고등부와 실업팀 태권도 선수 270여명이 지난 9일부터 14일 동안 진행되는 태권도 전지훈련단 동계캠프를 통해 대관령면에서 겨울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 선수를 비롯 이번 동계시즌 동안 모두 6종목, 37팀 500여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으로 연인원 1만여명에 달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처럼 평창이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것은 생체리듬에 최적화된 평균 해발고도 700m의 지형적 이점과 다양하고 맛있는 향토 음식, 적극적인 시설확충과 대외 홍보를 통한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심재국 군수는 “전지훈련을 위해 지역을 방문한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평창에서 열린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 등은 레슬링, 축구, 동계종목 등 13개 종목 209개팀 연인원 5만6000여명으로 모두 28억4000여만원의 지역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신현태 sht9204@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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