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탁구 장우진 세계선구권 단·복식 본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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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탁구 에이스 장우진(국군체육부대·춘천 출신·사진)이 세계선수권 복식에 이어 단식까지 본선 티켓을 확보했다.
장우진은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아지역예선 남자단식에서 일본의 오이카와 미즈키를 4-0(11-5, 11-7, 11-5, 11-9)으로 완파하고 본선 출전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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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탁구 에이스 장우진(국군체육부대·춘천 출신·사진)이 세계선수권 복식에 이어 단식까지 본선 티켓을 확보했다.
장우진은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아지역예선 남자단식에서 일본의 오이카와 미즈키를 4-0(11-5, 11-7, 11-5, 11-9)으로 완파하고 본선 출전권을 확보했다. 앞서 장우진은 임종훈(KGC인삼공사)과 조를 이뤄 나선 남자복식에서도 본선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지난해 손목 부상으로 긴 재활을 거친 신유빈(대한항공)과 임종훈은 각각 3장의 본선 티켓을 싹쓸이했다. 전날 여자복식과 혼합복식 출전권을 먼저 확보한 신유빈은 이날 태국의 파라낭 오라완과 풀게임 접전 끝에 4-3(9-11, 11-7, 7-11, 11-3, 12-10, 9-11, 11-7) 역전승을 거두며 여자단식 출전권을 획득했다. 임종훈도 남자복식, 혼합복식 출전권에 이어 이날 인도의 마누시 우트팔바이 샤를 4-0(11-4, 11-7, 11-7, 11-5)으로 완파하고 남자단식 본선 티켓을 가져왔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예선에서 6장의 세계선수권 복식 본선행 티켓을 모두 손에 넣었고, 단식에서는 지금까지 남녀 총 6장의 본선 티켓을 따냈다.
이날 단식에서 조 2위를 기록한 이상수(삼성생명)와 최효주, 서효원(이상 한국마사회), 이시온(삼성생명)은 패자부활전을 치러 최종 순위를 확정한 뒤 국제탁구연맹(ITTF)에서 분배하는 아시아 쿼터에 따라 성적순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2023 세계개인전탁구선수권대회 파이널스는 오는 5월 20일부터 28일까지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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