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송어 잡으러 홍천강꽁꽁축제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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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돌아오는 홍천강꽁꽁축제의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홍천군문화재단이 축제 준비를 마치고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원도 대표 겨울축제인 '제11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홍천강둔치주차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타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유사축제와의 차별화를 위해 2015년, 2018년 선보인 특허받은 인삼사료를 먹인 인삼송어를 내세워 '홍천인삼송어를 잡아라'라는 슬로건으로 축제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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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낚시·컬링 등 프로그램 풍성
설 연휴기간 가수 공연·노래자랑
3년만에 돌아오는 홍천강꽁꽁축제의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홍천군문화재단이 축제 준비를 마치고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원도 대표 겨울축제인 ‘제11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홍천강둔치주차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타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유사축제와의 차별화를 위해 2015년, 2018년 선보인 특허받은 인삼사료를 먹인 인삼송어를 내세워 ‘홍천인삼송어를 잡아라’라는 슬로건으로 축제가 개최된다. 인삼송어는 성균관대 산학협력단 연구진으로부터 송어의 감칠맛을 나타내는 성분인 이노신산 함유량 검사 결과에서도 일반송어보다 37.5%나 많은 함유량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는 등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얼음낚시터의 경우 사고예방을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오전·오후로 나뉘어 운영한다. 또 얼음낚시터에서 송어를 잡지 못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꽝조사 이벤트도 매일 2회 선착순 진행한다. 야외 무료얼음놀이터에서는 컬링, 아이스하키, 썰매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이와 더불어 기니피그 먹이주기, 송어조명 만들기, 장난감 낚시체험 등 다양한 실내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주말과 설 연휴기간에는 실내무대에서 홍천출신 가수, 동아리의 공연과 노래자랑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 문화재단은 최근 군청 관광문화과, 홍천경찰서, 홍천소방서 등의 유관기관과 함께 직접현장을 방문해 행사장 주변 교통안전과, 화재예방, 긴급상황 발생 시 대피로 마련 등 안전에 대해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명준 문화재단 이사장은 “현장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변수를 차단하고, 안전한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제 입장권은 1만5000원으로 입장권을 구매하면 홍천사랑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받게 된다. 상품권은 맨손잡기체험을 제외한 행사장과 홍천 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맨손잡기체험비는 별도로 구매해야 하며 1만5000원이다. 이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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