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일자리 1만개 목표 ‘강릉형 다가치 성장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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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일자리 1만개 창출의 첫 사업으로 기업의 정규직 신규 직원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강릉형 多(다)가치 성장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기업들이 지역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사업비 54억원을 들여 일자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우선 지역인재 채용금은 기업체가 지역인재(강릉시민)를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거나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근로자 1인당 월 50만원씩 최대 12개월간 기업체에 인건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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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일자리 1만개 창출의 첫 사업으로 기업의 정규직 신규 직원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강릉형 多(다)가치 성장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기업들이 지역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사업비 54억원을 들여 일자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인재채용금, 근속축하금, 희망나눔공제 패키지 지원사업을 실시해 일자리 1000개를 만들 계획이다. 우선 지역인재 채용금은 기업체가 지역인재(강릉시민)를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거나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근로자 1인당 월 50만원씩 최대 12개월간 기업체에 인건비를 지원한다.
또 근속축하금은 지역 인재 채용금 대상근로자가 동일 기업체에서 2년간 근무할 경우 50만원, 3년간 근속할 경우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오는 2025년부터 본격 지원한다.
이와함께 희망나눔공제는 근로자와 기업체, 시가 월10만원씩 3년간 적립한 뒤 만기시 적립금을 근로자에게 지급한다.
이번 사업이 정착될 경우 기업체에는 고용에 따른 인건비 부담 경감, 근로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가 보장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일자리 1만개 창출을 위한 첫 단추로 지역에 맞는 일자리 지원사업을 시도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구인·구직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인재 채용금 모집을 오는 16일부터 2월15일까지 강릉시청 세정민원실에서 접수 받는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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