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올해 건설·시설사업에 1200억원 푼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삼척시가 올해 1200억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각종 건설 및 시설분야 사업에 나선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 및 예산집행을 위해 안전건설국장을 단장으로 4개반 71명의 건설공사 설계추진단을 운영함으로써 주민생활과 밀접한 도로 및 하천 등 SOC사업과 재난 예방, 수소산업 등 건설·시설 분야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자리 창출·지역업체 수주 확대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삼척시가 올해 1200억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각종 건설 및 시설분야 사업에 나선다.
시는 올해 건설 및 시설 분야에 모두 1206억원을 투입하고, 이 가운데 60% 이상을 상반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 및 예산집행을 위해 안전건설국장을 단장으로 4개반 71명의 건설공사 설계추진단을 운영함으로써 주민생활과 밀접한 도로 및 하천 등 SOC사업과 재난 예방, 수소산업 등 건설·시설 분야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역업체 수주를 대폭 확대하고 지역제품을 우선 구매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성남 사직간 도로개설공사(26억원)를 비롯해 자원~우지 도로개설사업(10억원), 정라초교 통학로 지중화 사업(33억5000만원), 조비천 소하천 정비사업(14억2000만원) 등이다. 또 남양동 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64억8200만원), 후진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9억7400만원), 자원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18억원), 도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6억8600만원), 남양지구 침수예방사업(17억700만원) 등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수년째 이어진 코로나19 사태와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어려워진 지역 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올 상반기 중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예산 집행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정민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축구장 1700개 잿더미 '고성 산불' 관련 한전 직원들 결국 '무죄'…이재민 '반발'
- 전처·동거녀·베트남여성까지 3명 살해한 사이코패스 살인범 ‘무기징역’
- 화천산천어축제 인기에 ‘입장권 암표’ 그림자
- 경찰 “빌라왕 전세 사기 숨은 진짜 배후세력 있다”
-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로 12살 손자 잃은 유족 민사소송 제기
- 영하 20도에도 생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 급증
- 건보공단 직원 ‘몰카’ 범행 3개월간 70건 달해
- 유상범, 中 비밀경찰서 의혹에 “사실이면 주권침해·내정간섭 해당하는 사안”
- [영상] 강원FC 김병지 대표 "올 시즌 파이널A 진출이 목표”
- [영상] '산천어 잡고 겨울 추억도 잡고' 2023 화천 산천어축제